불과 피 : 얼음과 불의 노래외전
드라마 [왕좌의 게임] 프리퀄 철왕좌 최초의 주인들, 드래곤 가문의 연대기가 시작된다 [얼음과 불의 노래] 300년 전 타르가르옌 가문의 연대기 드라마 [왕좌의 게임] 시리즈의 원작 [얼음과 불의 노래] 시리즈의 프리퀄. [얼음과 불의 노래]는 가상의 대륙 웨스테로스를 무대로 왕가 타르가르옌 가문을 내쫓고 왕좌에 앉은 바라테온 가문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대서사시이다. 그간 본편에서 타르가르옌 가문의 이야기는 소설의 큰 축을 차지하는 동시에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. 그들은 왜 웨스테로스 대륙으로 왔던 걸까? 어떻게 그들이 일곱 개의 나라를 하나의 왕국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? 그들은 왜 몰락할 수밖에 없었는가? 『불과 피』는 본편에 흩뿌려진 여러 가지 단서들을 맞춰 어림짐작하던 그들의 역사를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. ‘최고학사 길데인’이라는 인물이 쓰고 조지 R. R. 마틴이 옮겼다는 식으로 가상의 역사서 형식을 취하면서 본편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며, 만화판 [스타워즈] [아바타] 시리즈 등에서 현실감 넘치는 그림을 그렸던 더그 휘틀리의 삽화가 80여 장 포함되었다.